인니 심장병 환아 데려온 국민은행 '새 생명' 선물
파이낸셜뉴스
2025.04.23 13:00
수정 : 2025.04.23 18:36기사원문
삼성서울병원과 무료 수술 지원
총 10명 성공적으로 수술 마쳐
KB국민은행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 어린이 6명을 국내로 초청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및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차로 4명의 환아를 초청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데 이어 올해 6명을 추가로 지원하며 지금까지 총 10명의 어린이가 새 생명을 얻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