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탄 金·洪 vs 찬탄 安·韓 세대결.. 한덕수 차출론·빅텐트론 변수로
파이낸셜뉴스
2025.04.23 18:44
수정 : 2025.04.23 18:44기사원문
국민의힘 경선 2라운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의 관계 설정을 놓고도 치열한 설전이 예상되지만, 자칫 '제살 깎아먹기' 경쟁으로 비쳐질 수 있어 2라운드는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포함해 한덕수 변수에 대한 대응 방향이 핵심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셋' 보다 '업그레이드'라는 방향 제시로 탄핵정국 여파를 희석시키는 것은 물론, 위기 속에 발전적인 국정운영의 주체가 범보수 진영임을 적극 강조해 컨벤션 효과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은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를 열어 토론 대진을 완성했다. 그 결과 김문수-한동훈, 안철수-김문수, 홍준표-한동훈 후보가 각각 맞수 토론을 펼치게 됐다. 이 과정에서 탄핵에 대한 입장과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놓고 격론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 보다 중요한 것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차출에 대한 이견 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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