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저소득층·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연 35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4.24 10:03
수정 : 2025.04.24 10:03기사원문
총 2719명 대상 5월14일까지 신청 접수
평생교육이용권은 취약계층 성인의 평생학습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수강료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강원도가 직접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원 인원은 도내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302명, 등록 장애인 417명 등 총 2719명이다.
대상자 선정 방식은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5월 말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NH농협 채움카드로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 포인트를 제공하며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로 결제할 수 있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하고 있다”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으로 평생학습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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