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인구감소지역' 안동 찾아 청소년 지원 방안 청취
뉴시스
2025.04.24 12:01
수정 : 2025.04.24 12:01기사원문
인구감소지역 11곳 선정해 성장지원 시범사업 5월 청소년박람회 앞두고 준비상황 등도 점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여성가족부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25일 경북 안동시 청소년문화센터를 찾아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여가부는 인구감소지역 11곳을 선정해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 고성군, 충청 보은군·단양군·논산시·청양군, 전라 신안군·완도군·장흥군, 경상 안동시·거창군·산청군 등이다.
이날 여가부가 방문하는 안동시 청소년문화센터는 안동 전통인기명소 마을 투어와 독립운동 플래시 몹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농 청소년교류캠프(지역 홈스테이), 한지공예와 종가음식 등 이색 직업체험 활동 등의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안동은 5월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개최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여가부는 지자체와 함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박람회 준비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최은주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자율적이고 풍부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정책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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