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연애無'…히밥 "방송사에 좋아하는 사람 있었다…들이대"
뉴스1
2025.04.24 15:21
수정 : 2025.04.24 15: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먹방' 유튜버 히밥이 방송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MZ세대가 자주 찾는 거리인 만큼, 만나는 사람마다 고등학생부터 갓 스무살 친구들이어서 히밥은 초반부터 낭패에 빠졌다.
이때 "종아리 하나 정도는 국밥으로 이루어졌다"며 심상찮은 입담을 자랑하는 남성이 등장했고, 히밥에게 화색이 돌았다.
이 남성은 자신을 '전주 탱크보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님의 파이터 찾기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별명이 붙었다"면서 "살면서 그렇게 맞아본 건 처음이다, 참교육을 어마어마하게 당했다"라고 했다.
또, 그는 연애하지 않은 지 2년이 넘었다는 히밥에게 '방송국 러브스토리'를 돌발 질문했다. 이에 히밥은 "있었다, 저는 들이대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상대는 모른다"며 "내가 먼저 연락하면 관심 있는 것"이라고 누구도 눈치 못 챈 '솔로 2년 반 차'의 플러팅 비밀을 털어냈다.
그리고 히밥은 연포탕을 시켜 먹방의 화룡점정을 찍으며 "눈 뒤집어질 때까지 마실 거다"라고 선언, 먹방 2차전에 돌입했다. 히밥의 전주여행은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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