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투자 올인했는데 큰일".. 1Q 임대가격지수 0.21% 하락
파이낸셜뉴스
2025.04.24 17:20
수정 : 2025.04.24 17:20기사원문
1·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결과 발표
1Q 상가 임대가격지수 0.21% 하락
서울·경기 중심 임대시장 호조..지방 침체 심화
[파이낸셜뉴스] 올 1·4분기 오피스 임대시장은 서울·경기지역 중심업무지구 내 높은 수요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상가는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상권 내 임차수요가 크게 줄어들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25년 1·4분기(3월31일 기준) 임대가격지수와 임대료, 투자수익률, 공실률을 조사한 임대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또 전국 평균 임대료는 1㎡당 오피스가 18만2000원, 상가는 집합 27만원, 중대형 26만5000원, 소규모 20만6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56%, 중대형 상가는 0.91%, 소규모 상가는 0.74%, 집합 상가는 1.10%로 조사됐고, 임대수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0.94%, 중대형 상가 0.80%, 소규모 상가 0.73%, 집합 상가 0.99%로 나타났다.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63%, 중대형 상가 0.10%, 소규모 상가 0.00%, 집합 상가 0.12%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는 8.7%, 중대형 상가는 13.2%, 소규모 상가는 7.3%, 집합 상가는 10.3%로 나타났다.
서울 오피스는 도심·강남 업무지구 선호양상이 이어지며 상권 내 진입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경기는 분당·판교지역 IT업체 입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임대인 우위시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업무지구별로 살펴보면 도심 0.47%, 강남 1.07%, 여의도·마포 0.55%, 분당역세권 1.48% 등 강남과 분당의 임대료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증가하며 상권 내 임대료 상향조정 되면서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도 상승했다.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4·4분기 5.6%에서 5.2%으로 0.4%p 감소했다.
상가의 경우 서울은 중심상권으로 유동인구가 집중되며 임대시장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그 외 지방지역은 경기침체와 폐업 증가에 따른 상권 침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임대가격지수가 낮아졌고 소득수익률과 자본수익률, 투자수익률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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