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물러도 오래 기억되길" 서울시, 외국인 환대주간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04.24 11:15
수정 : 2025.04.24 18:13기사원문
4월 25일~5월 2일까지 8일간
명동에 '서울여행 정류소' 운영
서울시가 코로나 이전 수준의 관광객 유입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팬데믹으로 급락을 겪은 방한 관광객 규모는 지난해 2019년 대비 93.5% 수준을 회복한 이후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특히 오는 5월은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등 봄 여행 성수기를 맞는다.
서울시는 관광객 유치 노력의 일환으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안내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관광협회와 함께 25일부터 8일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 환대센터 '서울여행 정류소'를 운영하고 관광안내소별 환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주요 관광지 옥외 전광판과 택시 상단 표시등에 환영 인사를 표출하는 등 환대주간 행사를 펼친다. 시는 '잠시 머물러도 오래 기억되는 서울의 환대'(Seoul's warmth stays with you)를 주제로 이번 서울환대주간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밀리오레(명동역 6번 출구) 앞 '서울여행 정류소'를 마련하고 홍대·강남 등 옥외 전광판 및 택시 2000여대 상단 표시등 광고판(모토브)에도 영어로 된 환영 인사를 표출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 마음속에 서울이 '더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 도시'라는 이미지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대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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