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탄신 480주년 28일 기념식.."우국충정 기리자"
파이낸셜뉴스
2025.04.25 12:31
수정 : 2025.04.25 12: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의 탄신 48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충청남도 아산 현충사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오전 11시 열리는 다례(茶禮)에서는 현충사관리소장이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初獻官)을 맡아 분향하고, 술잔을 올릴 예정이다. 아헌관(亞獻官·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으로는 후손을 대표해 이종술 씨가 참여하고, 종헌관(終獻官·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시민 제관 김상문 씨가 맡는다.
탄신일을 전후해 현충사 고택에서는 오는 5월 5일까지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유적 사진, 삽화(일러스트) 등을 모은 전시회를 볼 수 있다. 28일 오전 현충사 활터에서는 제6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궁도대회가 열린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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