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숨결 품는다" 창녕군, 경남도민체전 상징물 공모

뉴시스       2025.04.25 10:25   수정 : 2025.04.25 10:25기사원문
5월23일까지 응모, 4개 부문 총 8점 작품 선정

[창녕=뉴시스] 창녕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6년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역사와 지역적 특색을 담은 상징물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 도민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군 단위인 함안군과 창녕군이 공동 개최해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공모전은 도민 화합과 함안·창녕의 가야문화 자긍심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포스터, 대회 마크, 마스코트, 슬로건 등 4개 부문에서 총 8점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는 5월23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5월19일부터 23일까지 창녕군에서 이뤄진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자격에 제한은 없다.


공모 주제는 군부 공동 개최의 상징성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함안 말이산 고분군과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등 가야문화의 역사적 뿌리를 강조한다.

이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동행과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제65회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두 지역이 하나 되어 만드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라며 "가야의 숨결을 품은 함안과 창녕의 특별한 동행을 함께 채워갈 국민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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