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이광우 직위 박탈...경호처, 28일 자로 대기명령
파이낸셜뉴스
2025.04.25 17:01
수정 : 2025.04.26 07:34기사원문
김성훈 사의 표명 후 최근까지 휴가
경호처 직원들 사퇴 요구하는 연판장 돌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자리를 지켜온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오는 28일 자로 직위가 박탈된다.
대통령 경호처는 지난 21일부터 경호처장 직무대리를 맡은 안경호 기획관리실장이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28일 자로 대기를 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호처 직원들은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윤 전 대통령의 신임을 등에 업고 경호처를 사조직화했으며 직권 남용 등 갖은 불법행위를 자행해 조직을 위태롭게 했다"며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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