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Z세대 싱송라' 데이비드(d4vd), 정규 1집 발매…"꽃 같은 사랑 생로병사"
뉴시스
2025.04.25 17:49
수정 : 2025.04.25 17:49기사원문
데뷔 EP '페탈스 투 손스(Petals to Thorns)'와 '더 로스트 페탈스(The Lost Petals)'로 호평을 들은 데이비드가 사랑의 생로병사를 꽃이 피고 지는 것에 빗대어 표현한 앨범이다.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는 "봉오리가 맺히고 꽃잎이 만개했다가 시든 후 다시 피어날 준비를 하는 꽃의 생을 떠올리게 한다"고 소개했다.
이뿐만 아니라 라틴 R&B의 상징 칼리 우치스(Kali Uchis)와 함께 달콤한 사랑을 노래한 또 다른 선공개 트랙 '크래싱(Crashing)'으로 이번 앨범이 담고 있는 다채로운 색깔을 예고했다.
데이비드는 불과 몇 년 만에 월 1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로 급부상했다.
열성적인 포트나이트(Fortnite) 게임 스트리머로 활동하던 그는 자신의 게임 하이라이트 영상에 배경 음악을 입히기 위해 여동생의 옷장에서 아이폰을 사용해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
두 곡 모두 1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데이비드는 정규 앨범을 발매하지 않고 스포티파이 빌리언 클럽에 속한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히어 위드 미'는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데이비드는 매진 행렬을 기록한 데뷔 미니 투어 '더 루트 오브 잇 올(The Root Of It All)' 일환으로 작년 11월 첫 내한 공연했을 때도 표를 모두 팔아치웠다.
또한 '2024 롤라팔루자(Lollapalooza)'와 '보스턴 콜링(Boston Calling)', '거버넌스 볼(Governors Ball)' 등의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랐다. 최근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갖가지 화제를 낳은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며 음악 팬들 사이에서 눈도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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