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도체 관세 철회, 美증시 일제 상승…나스닥 1.26%↑(상보)
뉴스1
2025.04.26 05:49
수정 : 2025.04.26 05:49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미국과 협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일부 반도체 관세를 스스로 철회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05%, S&P500은 0.74%, 나스닥은 1.26%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 폭이 특히 큰 것은 테슬라가 10% 가까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전일 중국은 일부 반도체에 대한 관세 125%를 철회했다.
CNN은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한 8종의 집적회로에 대한 관세가 0%로 면제됐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이 미국과 대화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자국의 필요에 의해 여러 산업에 필수 소재인 일부 반도체에 대한 관세는 폐지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125%의 관세를 일괄 부과하고 있었다.
이 같은 소식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중국이 양보하기 전까지 관세 유예는 없다”고 강경 발언을 했음에도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슬라가 9.80% 폭등하고, 엔비디아도 4.30% 급등하는 등 기술주가 랠리했다.
테슬라는 이날 미국 교통부가 자율주행차(로보택시) 관련, 면허의 조건을 완화하자 9.80% 폭등했고, 엔비디아도 중국이 일부 반도체 관세를 철회하자 4.3% 급등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9.80% 급등하자 일제히 랠리했다
반도체주도 엔비디아가 4.30% 급등하는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1.03% 상승, 마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