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주만에 일반분양…전국 6천712가구 공급

연합뉴스       2025.04.26 06:00   수정 : 2025.04.26 06:00기사원문

[부동산캘린더] 서울, 13주만에 일반분양…전국 6천712가구 공급

5월 첫째 주 분양 물량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5월 첫째 주는 전국적으로 총 6천여가구가 분양을 앞둔 가운데 서울에서는 13주 만에 일반 공급 물량이 나온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총 12개 단지에서 6천712가구(일반 분양 3천657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전주(5천377가구)보다 1천335가구 늘어난 것이다.

서울에서는 중구 황학동 '청계노르웨이숲'의 청약이 진행된다.


지난 2월 첫 주 서초구 방배동에 '래미안 원페를라'가 공급된 이후 13주 만의 일반 분양이다.

견본 주택은 경기 수원시 이목동에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Ⅱ'가 문을 연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지난 1∼3월에 미처 소화하지 못한 분양 물량 공급을 6월 조기 대선 전으로 시기를 앞당기는 분위기"라면서 "선거로 인한 관심 분산 등으로 일부 단지들은 대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5월 첫 주 분양 일정.



♣ = 오피스텔 / ♠ = 도시형생활주택

오픈 단지는 사업진행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부동산R114 제공]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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