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레포토 등 공개" 알서포트, '재팬 IT위크 2025' 참가

파이낸셜뉴스       2025.04.27 09:48   수정 : 2025.04.27 09: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알서포트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재팬 IT위크 2025'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AI) 전환(AX)으로 : 기업 성장의 가속화'라는 주제로 원격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알서포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회의록 'AI레포토' 등을 선보였다.

AI레포토는 지난해 말 출시한 뒤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공식 도입하는 등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AI레포토는 독자적인 AI 파인튜닝 기술과 음성텍스트변환(STT) 기술 등을 적용한 AI 회의록 서비스로 자체 테스트 기준 음성인식 정확도가 99.8%에 달한다.

맥락 분석과 추론, 중요도 평가, 패턴 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내용은 제거하고 핵심 주제만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경쟁사 회의록 서비스와 비교해 2배 이상인 최대 20명의 음성을 동시에 구분한다.

알서포트는 AI레포토와 함께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등을 전시했다. 리모트뷰는 일본 클라우드 기반 원격제어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손보재팬 등 보안에 민감한 금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이 재택·원격근무 시스템으로 도입했다.

또한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은 샤프를 비롯해 일본 유수 제조사 및 통신사가 고객 지원 서비스에 활용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IT위크를 통해 자사 원격 제품 경쟁력과 AI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일본 디지털 전환은 물론, AI 전환 시장을 선점해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