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결혼은 부족한 둘이 같이 인생을 알아가는 과정"
뉴스1
2025.04.27 13:18
수정 : 2025.04.27 13:18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임창정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인 서하얀이 다시 돌아가도 결혼을 할 것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서하얀은 "세상에 완벽한 남자는 없지만 잘 맞춰서 살면 행복할까요? 언니는 결혼을 추천하시나요?"라는 팬의 질문에 "추천 비추천을 떠나서 저라면 (지금과)똑같은 결정을 할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결혼은 절대 완성된 둘이 만나는 게 아니라 부족한 둘이 같이 인생을 알아가는 과정 같아요"라며 "이러한 과정이 없었더라면 나 자신이 얼마나 나약하고 미성숙한지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하얀은 내성적인 성격에 대해 고민하는 팬에게는 "저도 내성적이라 표현을 못하고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셀프 처방을 하며 넘기지만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오해 봐야 하니까 정중하게 표현해 주세요, 상대방이 노력해 줄 거예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서하얀은 임창정과 지난 2017년 결혼했다. 2022년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동상이몽2'에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임창정은 지난해 12월 1일 정규 18집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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