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알린 야쿠르트, 누적 500억병 판매
파이낸셜뉴스
2025.04.27 14:41
수정 : 2025.04.27 14: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hy는 국내 발효유의 상징인 야쿠르트가 지난 197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누적 판매량 500억 병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야쿠르트는 대한민국 발효유의 역사다. 출시 전인 1970년 야쿠르트 시제품이 생산됐지만 당시에는 판매를 위한 제품 등록과 법적 기준도 부족했다.
제품 생산과 등록도 문제였지만 생산된 제품은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법도 걸림돌이었다. 당시 법적으로 발효유는 섭씨 0~10도로 냉장 보관해야 하며, 제품의 유통기한도 7일이었다. 이에 hy는 공장에 저온 창고 시설을 갖췄고, 운송차량도 보냉차량으로 마련했다. 영업센터에서는 냉장고를 24시간 가동했다. 2014년에는 세계 최초 탑승형 냉장 카트 ‘코코’를 도입했다.
야쿠르트는 시대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했다. 2016년 4월에는 기존 야쿠르트 병을 거꾸로 뒤집은 혁신적 디자인의 ‘얼려먹는 야쿠르트’가 출시됐다. 2017년 4월에는 기존 용량대비 53% 커지고 당 함량은 줄인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를 출시했다. 이후 지속 연구 개발을 통해 2021년 7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인증을 받았다.
김지은 hy 유제품CM팀 담당자는 “국민 건강 음료로 자리 잡은 ‘야쿠르트’의 진화는 현재도 진행형이다”며 “시대적 흐름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과 품질로 고객 만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