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덕수, 출마시 1대1 단일화 경쟁…난 경선 1~2등"

뉴스1       2025.04.28 08:57   수정 : 2025.04.28 08:57기사원문

안철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4.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방법을 두고 "1대 1 경쟁 방식을 하자"고 28일 제안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해 본 방식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 한덕수, 이재명 대 안철수'를 비교해 보자며 "한쪽에는 이재명 후보,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우리 후보 한 사람 해서 몇 대 몇이 나오는지를 보자. 그다음에 다른 후보를 보는 것"이라며 "그런 식으로 하면 오히려 역선택도 방지할 수 있고 보다 더 정확하게 우리 경쟁력을 알 수 있다"고 했다.

한덕수 대행의 출마 가능성을 두고는 "제가 아는 통상 대미전문가로는 우리나라 1등이다. 지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미국과의 관세 문제다. (관세를) 1%라도 낮추면 엄청난 국익이 만들어진다"며 "그래도 만약에 정치를 하시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면 반이재명 전선에 함께하자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29일 발표될 국민의힘 최종 경선 결과를 두고는 "저는 1, 2등 안에 들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통령께서 파면이 된 이후로 국민들이 찬성하는 비율이 60% 이상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대통령 파면에 찬성하는 사람이 뽑히게 되는 구조로 돼 있다"고 했다.

이어 "누군지 아시겠습니다마는 두 후보는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았다. 검사 출신 대통령이 3년 만에 실패했는데 다시 또 검사 출신 후보를 뽑을 확률은 저는 거의 0에 수렴한다고 본다"며 "그 후보들은 아무리 선출이 되더라도 100% 실패한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비 본인의 강점을 두고는 "제가 현직 정치인 중 유일하게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한 사람이다. 이번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못 만든다"며 "국정 전반적으로 비밀까지 해서 전체를 다 보고받고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한 달로 부족하다"고 했다.

그는 "제가 이미 파악이 다 돼 있고, 그걸 다 정리를 해서 지금 해야 하는 110대 국정과제까지 정리를 다 마쳤다"며 "저는 취임 바로 그다음 날부터 일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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