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플루언서 15명으로 'JAM CREW'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04.28 09:10
수정 : 2025.04.28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총 15명을 선발해 ‘JAM(Jeju Air Ambassador) CREW’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20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개인 SNS를 소유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여행에 대한 열정과 정기적 콘텐츠 제작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JAM CREW는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노선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 방법들을 발굴하고 콘텐츠화해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J멤버스, J포인트, 비즈니스 라이트 등 제주항공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이용 방법과 꿀팁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항공 여행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JAM CREW로 선발되면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항공권 및 활동 지원금이 지급된다.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강의 제공 등 서포터즈들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향후 여행 인플루언서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여행을 좋아하는 대학생 대상으로도 서포터즈 운영을 넓혀가며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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