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미중 통상마찰 완화 기대에 1달러=143엔대 후반 하락 출발
뉴시스
2025.04.28 09:58
수정 : 2025.04.28 09:58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8일 미중 무역전쟁이 완화한다는 기대에 그간 쌓인 엔 매수, 달러 매도 지분을 해소하는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1달러=143엔대 후반으로 하락해 시작했다.
일본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3.79~143.80엔으로 지난 25일 오후 5시 대비 0.40엔 내렸다.
미일 사이에 크게 벌어진 금리차가 축소하지 않는다는 전망도 엔 매도를 부채질하고 있다.
지난주 중국 정부가 미국산 수입품 중 일부에 대해 125% 관세 부과를 일시 정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미중 관세 공방전이 진정되면 미국 경제둔화를 피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6분 시점에는 0.12엔, 0.08% 내려간 1달러=143.51~143.53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지난 24일에 비해 0.70엔 하락한 1달러=143.70~143.8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반락, 24일 대비 1.10엔 떨어진 1달러=143.65~142.75엔으로 폐장했다.
미중 무역마찰이 완화로 향한다는 관측에서 주요통화에 대해 달러 매수가 확산했다. 미일 통상교섭에서 엔저, 달러 강세를 시정하라는 요구가 없었다는 점도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불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8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63.09~163.10엔으로 전장보다 0.21엔, 0.12% 떨어졌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소폭 오르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1362~1.1364달러로 전장에 비해 0.0003달러, 0.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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