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올해 200조원 이상 국채 원활히 발행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5.04.28 16:00
수정 : 2025.04.28 1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5년에도 200조원 이상의 국채를 원활히 발행해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2024년 국고채 시장 동향 및 주요 통계, 2024년 주요 정책 등을 담은 국채 백서 '국채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는 "총 157.7조 원의 국고채를 안정적으로 발행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경제회복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었다"며 "우리 국채시장이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요국 대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외국인 국채 투자도 전년대비 19.4조원 증가해 외국인 국채 보유 비중이 사상 최고인 22.8%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최 부총리는 "WGBI 편입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외국인 투자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5년물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국채선물 야간거래 시장 개시, 녹색국채 도입 방안 마련 등을 통해 국채상품 다양화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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