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 흔들림 없는 팬덤… 나훈아 잇는 트로트 대세
파이낸셜뉴스
2025.04.28 18:50
수정 : 2025.04.28 18:50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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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를 오래 쳐 '장구의 신'이라 불리는 박서진은 정통 트로트 외길을 걷고 있다.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한 그는 지역의 길거리 공연 중심으로 활동하다 2018년 '밀어밀어'로 전국구 가수로 거듭났다.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연과 이듬해 앨범 '춘몽'이 인기를 얻으면서 팬덤을 구축했다.
2019년부터 예능에 진출해 '해피투게더' '주접이 풍년'에 출연했다. 지난해 '살림하는 남자들2'로 '2024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들어 올렸다.
자신의 음악을 '흥'이라 정의하는 그는 은퇴한 이미자, 나훈아의 뒤를 이어 목소리가 안 나올 때까지 활동하는 게 목표다.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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