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프랑스 DBG와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
뉴시스
2025.04.29 09:16
수정 : 2025.04.29 09:16기사원문
유럽 내 최초 한-유럽 리사이클 합작 기업
이번에 짓는 공장은 블랙 매스를 만드는 전 처리 전문 시설이다.
프랑스 북부 발두아즈 지역 브뤼에르 쉬르 우아즈에 2026년 착공한 뒤 2027년 본격 가동을 시작하며, 연간 2만톤 이상의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 처리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사용 후 배터리는 국외 운송이 까다롭고 운송 비용도 높아 원활한 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배터리 수요가 많은 지역 내 전처리 공장 설립이 중요하다"고 합작 배경을 설명했다.
EU의 배터리 및 폐배터리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2031년부터 유럽 내 배터리 원재료 재활용 비율은 코발트 16%, 리튬 6%, 니켈 6%로 의무화된다. 2036년부터 기준이 상향되는 만큼 규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회사는 판단했다.
강창범 LG에너지솔루션 최고전략책임자(CSO)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 배터리 공급망 구축은 물론 유럽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압데라만 엘 어피어 DBG 최고 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환경적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 솔루션 개발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전폭적으로 뒷받침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ry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