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적십자사에 산불 피해 성금 1225만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4.29 15:00
수정 : 2025.04.29 15:23기사원문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난 25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 1225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액 산불 피해 지역 재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지부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를 돕는 데 앞장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전달된 성금을 신속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할 방침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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