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도전' 충주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약
뉴스1
2025.04.29 16:26
수정 : 2025.04.29 16:26기사원문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전통예술원과 협약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예종 전통예술원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과 협력사업 발굴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충주시의 문화도시 주제는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200억 원을 들여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국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국악을 도시 정체성의 핵심 요소로 삼아 지역 문화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기숙 전통예술원장은 "충주는 우륵이라는 뛰어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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