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글로벌 전략 멀티인컴펀드’..판매액 1500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04.29 16:42
수정 : 2025.04.29 16:42기사원문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에 투자..재간접펀드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단독으로 판매한 ‘한국투자 글로벌 전략(Global Strategic) 멀티인컴펀드’가 설정 3일 만에 판매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의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각각 총액기준 최대 50%까지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개인고객이 국내 공모펀드를 통해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컴형 자산군의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기반으로 월 배당을 지급하며, 예상 배당률은 연 5~7%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 투자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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