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카카오뱅크 동맹, 연계 서비스로 시장 경쟁력 높인다
파이낸셜뉴스
2025.04.29 17:19
수정 : 2025.04.29 17: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실명계좌 제휴은행인 카카오뱅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시간 종목 순위’ 영역에서는 거래대금, 시가총액, 상승·하락률 등 총 5가지 항목별 실시간 순위를 노출한다. 원하는 종목을 누르면 주기별 가격 변동 그래프와 유동성 등 종목별 세부 정보를 비롯해 백서, 웹사이트, 가상자산 설명서 등 투자에 유용한 일반 정보까지 볼 수 있다.
앞서 코인원은 지난해부터 카카오뱅크와 접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해 말 자사 고객확인 및 계좌연결 프로세스에 카카오뱅크 인증 방식을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카카오인증서 도입 후, 평균 8분가량 소요되던 고객확인 및 계좌연결 과정을 3분 이내로 완료할 수 있게 했다.
또 거래소와 은행 간 ‘앱투앱(App to App) 연동방식’을 채택해 인증 과정에서 번거로운 외부이동이 없다는 것이 타사와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양사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대응 부문도 협력하고 있다. 고객 예치금 이용료를 원하는 즉시 수령할 수 있도록 ‘이자 바로 받기’ 기능을 선보인 것. 현재 연 2%의 고객 예치금 이용료율을 제공하고 있다.
코인원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와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보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유입 경로를 다양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양사 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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