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오늘 경고성 준법투쟁
뉴시스
2025.04.30 02:22
수정 : 2025.04.30 02:22기사원문
파업보다 낮은 단계 쟁의 행위…안전운행 투쟁 오늘 하루 경고성 투쟁…연휴 기간에는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9차례 중앙 노사 교섭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전 조정 회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노사 간 막판 협의가 무산되면 30일 첫차부터 쟁의 행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노조 예고대로 30일 첫차부터 '준법 투쟁', '안전 운행 캠페인' 등 쟁의행위가 시작될 경우 운행 지연, 배차 간격 증가 등 시내버스 운영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시는 전망했다. 2025.04.29. jhope@newsis.com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2시께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고 마라톤 협상을 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준법투쟁은 모든 승객이 완전히 자리를 잡거나 손잡이를 잡는 것을 확인한 뒤 출발해야 하고, 급출발, 급제동, 급차로변경, 개문발차, 끼어들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조는 우선 이날 하루 경고성 투쟁을 하고, 5월 1일부터 연휴 기간 동안에는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휴일 기간에 시민들의 불편을 생각해 정상운행을 하고, 그 사이에 사측과 서울시에 성실 교섭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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