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지진 피해 네팔에 저탄소 벽돌 제조설비 보급

연합뉴스       2025.04.30 08:58   수정 : 2025.04.30 08:58기사원문
20개 이상 설치·운영…10년간 90만t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서부발전, 지진 피해 네팔에 저탄소 벽돌 제조설비 보급

20개 이상 설치·운영…10년간 90만t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서부발전, 지진 피해 네팔에 저탄소 벽돌 제조설비 보급 (출처=연합뉴스)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2023년 지진 피해를 본 네팔에 저탄소 벽돌 제조설비를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네팔 카르날리주 자자르콧 등지에서는 2023년 11월 3일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사상자 400여명, 주택 파괴 3만5천여채 등 피해가 나 아직도 복구 중이다.


연간 50억장 규모인 네팔 벽돌산업은 석탄을 연료로 벽돌을 굽는 전통 가마 방식에 머물러 있어 대기 오염, 주민 생활환경 악화 등 문제를 안고 있다.

서부발전은 고화제 활용 저탄소 벽돌 제조 기술을 가진 이노씨에스알, 온실가스 감축 전문 컨설팅사 리저브 카본 등과 함께 네팔 현지에 20개 이상의 저탄소 벽돌 제조설비를 설치·운영하고, 10년간 약 90만t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네팔의 생활환경 등을 개선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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