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 본격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5.04.30 10:02   수정 : 2025.04.30 10:02기사원문



국토교통부가 지방 대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울산 지역 핵심 주거지로 ‘다운2지구’가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는 최근 ‘도심융합특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착수하며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광역시 내 도심융합특구 지정지역의 개발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울산에서는 KTX역세권융합지구와 다운혁신융합지구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돼 각각 162만㎡, 30만㎡ 규모로 추진된다.

이 중 다운혁신융합지구는 우정혁신도시 및 울산테크노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원도심 일대에 혁신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국책연구기관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어 인근 배후지로서 다운2지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같은 수요 유입 속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빠른 계약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세대 규모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며, 1차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 등의 조건도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정주여건과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도 입지적 장점이 부각된다. 단지 인근에는 역사공원과 근린생활시설이 예정돼 있고, 지구 내 신설 예정인 유치원과 초등학교(2028년 개교 예정)와도 가까워 향후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용이하다.


또한,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 실내체육관, 탁구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실내놀이터, 독서실 등 풍부한 부대시설은 울산 내 신축 단지 중에서도 눈에 띄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일원에 위치하며, 선착순 계약은 현장에서 진행 중이다. 입주는 향후 울산 도심융합특구의 개발과 궤를 같이하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다운2지구의 대표 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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