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하반기 적자 폭 축소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5.04.30 11:30
수정 : 2025.04.30 11:30기사원문
30일 1·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진행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4월 30일 열린 올해 1·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대해 "단기적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모바일 및 PC 시장의 수요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등 주요 고객사의 수요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인 수요 회복을 바탕으로 가동률이 개선, 적자 폭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실적 개선을 목표하겠다"고 덧붙였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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