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시행 '양평동 동문 디 이스트' 내달 1일 입주

연합뉴스       2025.04.30 11:35   수정 : 2025.04.30 11:35기사원문

SH공사 시행 '양평동 동문 디 이스트' 내달 1일 입주

SH공사 시행 '양평동 동문 디 이스트' 전경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양남시장정비사업조합과 공동 시행한 '양평동 동문 디 이스트'의 입주를 5월 1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양평동 동문 디 이스트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30번지 일대 양남시장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시설이다.

2020년 2월부터 SH공사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했으며 지하 4층∼지상 12층, 총 79세대 규모의 주거·상업 복합단지로 재탄생했다.

이 중 공공지원임대주택 38세대는 전 세대 임대 계약을 완료하고 5월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약 80% 수준으로 책정됐다.

지상 2층에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지원임대상가를 마련해 업무·판매·제조시설로 공급한다.

양남시장 정비사업은 2011년 안전 등급 E등급을 받은 노후 시장 건축물 철거 및 생활환경 개선,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추진 초기에는 시공사 사업 포기, 주택 경기 침체, 재원 조달 어려움 등으로 난항을 겪었으나 2020년 SH공사의 참여로 초기 자금을 확보해 사업을 정상화했다.

2021년 8월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받았고, 일부 시설을 SH공사가 투자한 '공간지원리츠'가 선매입해 공공지원임대주택과 임대상가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정비사업을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지난 36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확산해 고품질 주택 공급을 늘리고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