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절대 비혼주의 아냐…외로운 건 두세 달 뿐, 늘 바빠"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김대호가 '나래식'에서 비혼주의는 아니라고 밝혔다.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MBC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이 된 김대호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김대호가 "절대 비혼주의는 아니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대호는 "나도 외로울 때가 있다"라고 말하기도.

김대호는 "1년 중, 내가 막 외롭고, 누군가 같이 있고 싶은 날짜를 세어 본 적이 있는데, 두세 달 정도더라"라며 "그 외로운 날을 채우기 위한 누군가를 만나는 게 이기적인 것 같다"라고 자신만의 결혼 철학을 전했다. 더불어 김대호는 그런 날들을 제외하면 늘 바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대호는 한 중년 남성이 자신을 좋아하는 외동딸을 소개해 주고 싶어 양평 본가를 찾아와 부모님께 명함까지 건넸던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