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세미텍,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전담 조직 신설
파이낸셜뉴스
2025.05.01 09:28
수정 : 2025.05.01 09: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비전의 자회사인 한화세미텍은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전담 조직인 ‘첨단 패키징장비 개발센터’를 신설하고 기술 인력을 대폭 늘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반도체 장비 신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개발센터는 하이브리드본딩 등 신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세미텍은 3월 420억원 규모의 TC본더 양산에 성공하며 ‘엔비디아 공급 체인’에 합류했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장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동력이 확보 됐다”며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 확대해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