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고 함양' 15좌 고스 첫 완등자 누구…이종수씨 등록
뉴시스
2025.05.01 16:53
수정 : 2025.05.01 16:53기사원문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올해 1월1일부터 운영 중인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고(GO) 함양'에서 15좌 전 코스를 완등한 첫 인증자가 탄생했다고 1일 밝혔다.
첫 완등의 주인공은 충남 천안시에 거주하는 이종수(58)씨다. 지난 2월부터 본격적 '오르GO 함양' 천고지 이상 13개 산 등정을 시작해 1일 운영 재개일에 삼정산과 와불산을 끝으로 15좌 완등을 마무리하며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이씨는 "함양에 며칠씩 머무르면서 '오르GO 함양' 산을 도전하다 보니 평소 몰랐던 함양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함양의 산들은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오르GO 함양은 함양군 관내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곳을 등정하고 앱을 통해 인증하는 산악 완등 프로그램이다. 1월1일 첫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앱 가입자는 9700여명, 1개 이상 산을 인증한 참여자는 32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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