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빗썸 등 5곳 ‘대기업 집단’ 신규 지정
파이낸셜뉴스
2025.05.01 12:00
수정 : 2025.05.01 18:28기사원문
공정위, 공시대상기업집단 선정
미국 대선과 지정학적 갈등 심화가 국내 기업집단의 자산 변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방위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한화 등의 자산 규모가 급증했다. 지난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두나무, 빗썸의 재계 순위가 상승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2025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공정위는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92개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이 중 자산 총액이 11조6000억원 이상인 46개 기업집단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확정했다. 이들 기업은 이날부터 대규모 기업집단 정책의 적용 대상이 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불안 등이 이어지면서 군비 증강이 대세가 됐다. 이를 반영하듯 주요 방위산업기업을 계열사로 둔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 LIG 등의 자산이 급증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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