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등 4학년 12만명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

연합뉴스       2025.05.02 09:09   수정 : 2025.05.02 09:09기사원문

경기도, 초등 4학년 12만명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2일부터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출처=연합뉴스)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무료로 받도록 하는 보건사업이다.

대상 인원은 초등학교 4학년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12만3천900여명이다.



11월 30일까지 학교에서 제공된 안내문을 참고하고,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한 뒤 검진받을 치과로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지난해 2천246곳에서 올해 2천312곳으로 늘었으며 31개 시군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서는 대상자 12만2천397명 중 11만3천528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참여율이 92.8%에 달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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