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기센터, 늘봄학교 맞춤형 농업·농촌 프로그램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05.03 09:00
수정 : 2025.05.03 09: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늘봄학교 맞춤형 농업, 농촌 체험 프로그램'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을 통합한 늘봄학교에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접목한 것으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아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이런 늘봄학교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이끌어갈 늘봄학교 농촌 체험 강사, 치유(도시)농업 강사 등 양성 과정 2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농업 교육, 저학년 교수법, 체험 설계, 치유농업 등을 수행할 전문 인력 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이 시 늘봄학교의 교육 콘텐츠 다양화, 학생들의 정서 함양,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