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KLPGA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대회 통산 3승 도전
뉴스1
2025.05.02 19:19
수정 : 2025.05.02 19: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박현경(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하며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박현경은 2일 경기 양주시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박현경은 KLPGA 투어 통산 7승 중 2승을 KLPGA 챔피언십에서 일궜다. 2020년과 2021년 정상에 올라 39년 만에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후 2022년에는 공동 10위,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공동 19위에 머물러 우승권과 거리가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공동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아울러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박현경의 시즌 최고 성적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작성한 공동 9위다.
1번홀에서 시작한 박현경은 4번홀(파4)과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순항했다.
12번홀(파3)에서는 1.5야드(약 1.4m) 파 퍼트에 실패, 보기를 범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박현경은 14번홀(파4)에서 16.1야드(약 14.7m) 버디 퍼트에 성공했고, 기세를 몰아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동은도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정민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방신실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단숨에 단독 4위(6언더파 138타)로 올라섰다.
1라운드 선두였던 황유민(22)은 한 타를 잃고 4언더파 140타를 기록,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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