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37명과 함께 만드는 야외 오페라…6월, '마술피리' 개막
뉴스1
2025.05.06 07:02
수정 : 2025.05.06 07: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오는 6월 광화문광장에서 13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오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마술피리'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가 작곡한 독일어 오페라로, 그의 마지막 오페라이자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왕자 '타미노'가 납치된 공주 '파미나'를 구하기 위해 시련을 겪으며, 마침내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순영·양귀비·이하나·문현주, 테너 김성진·이명현, 바리톤 박정민·공병우, 베이스 이준석·최공석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또한 한경아르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137명의 시민예술단이 합창으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앞서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월, 이번 무대에 참여할 시민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서울시민은 물론 광장을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관람 신청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예약은 1인당 2매, 1회 공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은 "서울시오페라단 창단 40주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술피리'를 선정했다"며 "모차르트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이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감동과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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