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뿔, 온몸에 문신…극단적 신체 개조하는 여성 왜?
뉴시스
2025.05.06 07:12
수정 : 2025.05.06 10:58기사원문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에 따르면, '톡시(Toxxi)'라는 이름의 벨기에 여성은 4년 전인 27살부터 본격적인 신체 변형을 시작해 지금까지 수차례 시술을 받았다.
일부 시술은 사전에 심리상담을 거쳐야 했을 만큼 고통이 심하고 위험했다.
그는 눈동자를 검게 염색했으며 얼굴과 몸 곳곳에 '블랙아웃 문신'으로 덮었다. 이마에는 뿔 모양의 임플란트를 삽입해 기존의 얼굴은 거의 알아볼 수 없게 됐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내 모습을 무서워할 때도 있고, 어떤 이들은 무례하게 대하는 경우도 있다"며 "수년간 이런 시선을 받아오며 마음이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그의 외모를 놓고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저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너무 혐오스럽다", "지옥이 두 팔 벌리고 기다린다"는 등의 혐오성 댓글을 달았지만, "당신은 정말 멋지다", "아릅답다" 등 응원의 메시지도 나왔다.
톡시는 현재도 틱톡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변화를 공개하고 있으며, 일부 영상은 100만 조회수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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