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오토캠핑장 ‘카라반파크’ 요금↓ 혜택↑

뉴시스       2025.05.06 14:26   수정 : 2025.05.06 14:26기사원문
웰빙센터 찜질방·사우나 무료 이용권 제공 등

경주 보문단지 오토캠핑장 '카라반파크'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보문단지 오토캠핑장 ‘카라반파크’의 요금을 낮추고 혜택은 늘린다고 6일 밝혔다.

캠핌장 요금 체계를 여름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눠 기존보다 2만~4만원 할인하고 고급형 글램핑 시설을 새로 도입했다.

경주 여행을 계획하는 커플 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야외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카라반 16대와 글램핑 4동이 조성됐고 시설에는 넓은 거실과 개별 바비큐 텐트 등이 마련됐다. 방문객에게는 인근의 웰빙센터 찜질방과 사우나를 이용할 무료 입장권도 준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 내에 카라반파크와 환경드림파크를 운영 중이다.
지역 주민지원협의체가 위탁관리하며 경주시민은 20%, 인접지 주민은 30% 할인한다.

또 웰빙센터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폐열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따뜻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머물고 싶은 친환경 체류형 공간이 되도록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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