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음주 출국 이전 “지구를 흔들 매우 큰 발표” 예고… 무역은 아닐 듯
파이낸셜뉴스
2025.05.07 09:36
수정 : 2025.05.07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에 중대한 발표를 예고해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주나 중동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12일 이전에 “지구를 흔들어 놓을 만한 매우, 매우 큰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우 긍정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매우 중요한 특정 소재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지난 수년간 있었던 가장 중요한 발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8일이나 9일, 중동 순방을 하는 12일 모두 가능성이 있다며 출국 전에 할 것임을 예고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관세 협상 관련 내용이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날 나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불가피하게 무역으로 생각하지는 않기를 바란다”며 “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긍정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관세와는 무관할 것임을 시사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첫 임기 때부터 “앞으로 2주안에” 또는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라고 시사한후 늦추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후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경우가 잦았다고 지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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