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개관 80주년 국제학술세미나..오픈 메타 데이터 조명
파이낸셜뉴스
2025.05.07 10:51
수정 : 2025.05.07 1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도서관은 개관 80주년 기념 국제학술세미나를 오는 12~1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픈 메타데이터:도서관과 오픈 사이언스(Open Metadata:Libraries&Open Science)'를 주제로 열린다. 오픈 메타데이터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세계 도서관 및 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오픈 사이언스와 도서관 서비스', '오픈 메타데이터 구축 및 운영 사례' 등을 각 세션마다 2~3명의 도서관 및 데이터 전문가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향후 발전 과제와 국제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수행해 온 지식자원의 보존과 확산 역할을 돌아보고 국가지식 인프라의 핵심기관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지식정보의 체계적 구축과 개방,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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