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원전기업들 튀르키예서 9492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뉴시스
2025.05.07 15:19
수정 : 2025.05.07 15:19기사원문
원전 기자재 분야 협력 업무협약 8건 체결 경남TP-앙카라상공회의소 협력 기반 구축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중견·중소 원전기업 10곳, 경남테크노파크, 한국남동발전, 한국전기기술연합회와 함께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튀르키예를 방문해 9492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과 원전 기자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8건 체결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7일 밝혔다.
또 경남테크노파크는 튀르키예 앙카라상공회의소와 원자력산업 분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원전기업의 튀르키예 원전시장 진출 발판도 마련했다.
55개 현지 원전기업과 총 96건 9492만 달러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966만 달러 계약을 논의 중이다.
도내 원전기업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주요 제품과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현지 원전·에너지 기업들과 미래 협력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도 체결해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 구축에 성공했다.
4월 24일에는 경남테크노파크가 튀르키예 앙카라상공회의소와 원자력산업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원자력 산업 관련 정보 교류, 원자력 공급업체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발 협력, 원자력 교육, 훈련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원자력 전문가 파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25일에는 '국제에너지환경전시회 2025(International Energy and Environment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튀르키예 에너지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일러,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관련한 엔지니어링·검사, 크레인,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온재, 밸브, 산업 안전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원전 크레인 전문업체 두성코텍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얻었다"면서 "튀르키예 현지에서의 업무협약 이후 5월 중 튀르키예 A사 대표가 국내를 방문해 계약 등 관련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이번 튀르키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도내 원전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를 얻고 장기적으로 협력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품질인증 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 수출 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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