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 부문 우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05.08 12:39
수정 : 2025.05.08 12: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가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3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 창립 이래 40여년간 총 35회의 무분규 단체교섭 타결을 기록하는 등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노사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최근 4년은 모두 무분규로 단체교섭을 타결했다.
원만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적극 실천하는 등 승강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주공고와 함께 전국 최초로 교과과정 중 승강기 과목을 개설해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섰으며, 취약계층 고용 확대를 위한 장애인합창단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989년부터 노사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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