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6년 만에 동래구에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5.08 16:25
수정 : 2025.05.08 16: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가 오는 24일 동래중학교 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청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자리다.
본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 장민호, 신유, 윤서령, 파파금파 등이 출연해 흥을 더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한 예심은 오는 22일 동래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총 15팀 내외가 본선 진출자로 선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5일까지 동래구청 문화관광과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직장, 사업장, 학교 등에 소속된 사람으로 제한된다. 단, 기성가수는 참가할 수 없다. 신청은 선착순 300팀까지 받는다. 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관광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신청사 개청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동시에, 구민이 함께 웃고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동래의 미래 100년을 여는 첫걸음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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