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활동 보호주간' 운영…교권존중 문화↑
뉴시스
2025.05.09 09:25
수정 : 2025.05.09 09:25기사원문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12일부터 16일까지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보호 주간'으로 운영한다.
9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보호 주간'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적 노력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이 기간 ▲학교 홈페이지와 현수막을 이용한 교내 홍보 ▲SNS 또는 메신저를 활용한 '사랑의 말 건네기' ▲사제간 사과와 감사 편지 쓰기 ▲교육활동 보호 글쓰기 및 표어·포스터 대회 ▲등굣길 교권존중 이벤트 ▲사제 동행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캠페인과 행사를 벌인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의 교육활동 보호 연수도 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기활 중등교육과장은 "개정된 교원지위법의 정신에 따라 선생님들이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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