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겨냥해 "제가 형수 욕하거나 총각 사칭했나"
파이낸셜뉴스
2025.05.09 17:38
수정 : 2025.05.09 17: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장동보다도 제가 몇십배 (개발을) 했지만, 제 주변에서 한 사람도 공사하다 감옥 갔다는 사람 들어보셨나"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수원에 위치한 국민의힘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제가 돈 먹었다 소리 들어보셨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우리 형수님한테 제가 쌍욕 하는 거 들어보셨나"라며 "제가 총각 사칭하는 거 들어보셨나. 제가 검사 사칭하는 거 들어보셨나"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성남에서 작은 땅 대장동이 굉장히 유명해졌다"며 "아마 세계 정치 사상 가장 유명한 동네가 대장동"이라고 지적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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