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뽀빠이' 故이상용, 오늘 빈소 마련
뉴시스
2025.05.10 07:09
수정 : 2025.05.10 07:09기사원문
이상용은 전날 별세했으나, 유족이 홍콩에 거주하고 있어 장례 일정이 다소 미뤄졌다.
고려대 ROTC 장교 출신인 이상용은 1973년 MBC TV '유쾌한 청백전' 보조 MC를 맡으면서 방송에 본격적으로 입문했다.
"엄마가 보고플 때 엄마 사진 꺼내 놓고~"라는 배경 음악으로 유명한 MBC TV 군인 위로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를 1989년부터 진행하며 '원조 군통령'으로 통했다. 심장병 아동 600명을 돕는 등 어린이에 대한 애정도 각별했다.
지난 8일 강연을 다녀올 정도로 평소에 건강에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감기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호흡 곤란으로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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