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치 성공
뉴스1
2025.05.10 08:53
수정 : 2025.05.10 08:53기사원문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세계태권도연맹(WT)은 전날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차기 개최지로 춘천시를 선정했다. 이 대회는 내년 10월에 열린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WT 집행위원들에게 지원요청 친서를 보내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고 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K-스포츠와 K-문화의 세계적 확산을 이끄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또 대회에 춘천의 문화, 관광을 녹여 문화축제형 대회로 운영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육 시장은 "이번 유치는 태권도 정신과 전통을 품은 춘천이 세계적 태권도시로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세계 태권도 수도, 춘천'이라는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도 오는 2028년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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